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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올해 최우수기관사에 15년 경력 김효근씨

김은비 기자I 2022.10.21 11:15:00

15개 승무사업소서 선발된 출전자 대상으로 평가
“안전한 정시운행 위해 역량 키워나갈 것”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김효근 씨가 ‘2022년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됐다고 서울교통공사는 21일 밝혔다.

2022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 모습(사진=서울시)
공사는 이날 2022년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 결과 선발된 우수 직원 8인을 발표했다.

2022년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는 15개 승무사업소에서 각 1명씩 예선을 거쳐 선발된 출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발대회는 지난 9월 22일 진행된 이론평가, 9월 26일~10월 7일까지 진행된 운전관계평가 및 고장처치평가로 이루어졌다.

2022년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김효근씨는 2007년에 입사한 15년 차 베테랑 기관사로, 이론평가와 실기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김효근 씨는 “입사 후 지내온 나날을 돌아보다 ‘이번이 기회다.’라는 생각이 들어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 지원했다”며 “사업소 모든 직원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김효근 씨에게는 시장표창이, 다른 7명에게는 사장표창이 주어진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승무원들이 최우수기관사가 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하여 안전 운행 및 고객 만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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