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dRAST는 2018년 신의료기술평가 인증을 획득한 후 이듬해 서울대병원 환자에 적용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12월 독일 림바흐 그룹에서 패혈증 진단 기기로 채택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패혈증 대상 환자 치료에 대한 선별 급여로서 건강보험 등재도 완료됐다. 기존 대비 환자 부담금액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로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적용 가능하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국내 3개 상급종합병원과 독일의 대형 의료검사기관인 림바흐 그룹에서 dRAST 환자 적용의 첫발을 내디딘 것은 의미가 있다”며 “현재 국내 다수의 상급종합병원과 유럽 내 12개국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