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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사장은 이날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차 2·4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6일에 열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 ‘주택 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는 게 LH 설명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선 현재 후보지 46곳 중 주민 10% 이상이 동의한 후보지가 쌍문역(동-서) 등 12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사장은 “도심사업 선도후보지에 대해 주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유주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연내 지구지정 등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LH는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사업’과 관련해 다음달 중 선도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안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신축매입 및 비주택리모델링사업’의 경우 10만1000가구 주택 공급을 목표로, LH는 현재까지 수도권 1만6000가구 규모의 신축매입 약정을 체결했다. 비주택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6000가구 규모의 약정체결을 목표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