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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와 긴 장마로 인해 휴가를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은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며 휴가를 즐기고자 하면서 집 꾸미기가 더욱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집 안을 워터파크처럼 꾸미는 ‘집터파크(집+워터파크)’ ‘베터파크(베란다+워터파크)’와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집 꾸미기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은 집 꾸미기 중에서도 책상 인테리어에 주목, 매달 새로운 데꾸테리어(데스크 꾸미기+인테리어)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달에는 ‘홈캉스족’을 겨냥해 바닷가 분위기를 내는 디자인 용품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서퍼의 데꾸테리어’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해변가와 서핑을 콘셉트로 바캉스의 분위기를 내는 미니포스터, 스티커, 엽서와 같은 문구류를 비롯, 서핑용품 미니어처, 조개 디자인의 무드등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그 결과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여름 콘셉트의 디즈니·스누피 에디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퍼센테이지 디자인’의 서핑과 관련된 제품들의 매출도 70% 올랐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늘어난 집콕족을 겨냥해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집 꾸미기 용품들을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가을을 대비해 공간별 집꾸미기를 위한 각종 생활 및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최대 47% 할인가에 판매하는 ‘가을맞이 집 꾸미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을 분위기에 맞춰 새로 집을 꾸미고자 하는 니즈에 맞춘 79개의 인기 브랜드 인테리어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은 집콕족 위한 ‘정리의 신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연다.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해 한샘·홈앤하우스 등 총 10개 브랜드와 함께 리빙 상품 등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브랜드 별로 수납함, 신발정리대, 행거 등 정리 용품을 최대 18% 할인된 가격 내놓는다.
인테리어 업계 역시 홈캉스족을 겨냥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여름 맞이 특별 이벤트 ‘리바트와 함께 하는 홈캉스’ 이벤트를 열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리바트 가정용 가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H.Point)’ 신규 또는 기존 가입 고객들에게 ‘즉석 쿠폰’을 준다.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는 ‘홈캉스 베스트 상품전’ 을 열어 거실, 침실, 주방 식탁 등 주요 인기제품 특별 구매 혜택 쿠폰을 증정한다.
한샘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Super)’ 상담신청 후 계약한 고객에게 한샘 홈케어 서비스와 붙박이장 등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긴 장마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휴양지 분위기를 내는 해변가 콘셉트의 제품과 시원한 색상의 제품들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