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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은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유한킴벌리 디펜드는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시니어용품 기업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았다.
디펜드는 국내 요실금 대표 브랜드로 스타일 언더웨어와 패드·라이너,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요실금은 40대 이상 성인 여성의 30%, 남성은 1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요실금 제품 매출의 큰 성장은 시장이 커진다는 의미 외에도 사회 활력과도 관계가 깊다는 설명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고령화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디펜드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기탁해 왔다.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해 고령화와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을 연계한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65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