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지난 4월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이날 최종 연구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 성과물을 공동으로 전시·시연 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연된 기술은 △고해상도·저지연 360도 영상전화 △초고화질(UHD) 해상도 360도 인코더/디코더 △스마트 월/테이블 △무안경 입체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드론 관제 시스템 △인공지능(AI) 탁상형 소셜 로봇(Social Robot) 등으로 2년간 개발된 통신 · 미디어 분야 총 8가지 선도적 기술이다.
이에 더해 SK텔레콤이 지난해 개최한 ‘5G 융합 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한 리얼리티 리플렉션, 보이스테크, 빅토리아 프로덕션등 스타트업 3개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AI 및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이번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5G 서비스에 적용되는 실감 미디어 관련 총 7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 스마트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등 기술은 이미 상용화했다.
SK텔레콤 박진효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은 “5G시대를 맞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사무·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디어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