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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 명이라도 더'..긴박했던 영흥도 낚싯배 구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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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7.12.03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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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해경과 해군이 함정 39척과 항공기 8대를 동원해 영흥도 주변 해역에서 낚싯배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낚시 어선 선창1호(9.77t)가 이날 오전 6시 인천시 옹진군 진두항에서 출항한 지 9분 만인 오전 6시 9분에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선창1호는 영흥대교 밑 좁은 수로를 통과하다가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 15호(336t)와 충돌, 전복됐다.

선창1호에 탑승한 22명 중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7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상대 선박인 급유선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물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나 출항 신고 등 운항 준비 과정에선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두 선박이 영흥대교 교각 사이의 좁은 수로를 통과하려다가 충돌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해경은 일단 실종된 2명을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급유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침몰하는 낚싯배, 선창1호 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가 침몰하고 있다. 해경·해군·소방 등으로 구성된 구조단은 실종된 승선원 2명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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