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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4일 개막하는 국내 대형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7’에 참가해 주요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제품은 △LG SIGNATURE(시그니처) 올레드 TV W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 △전략 스마트폰 ‘LG G6’ 등이다.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이날 함께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벽지처럼 얇은 두께(4㎜)로 화면 이외의 요소를 배제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꾀했다. 또 돌비 애트모스 입체음향 시스템과 4.2채널 스피커를 탑재해 입체적인 음향도 제공한다.
울트라 올레드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색재현력을 높인 고급형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한 분자구조를 이용한 나노셀 기술 기반 슈퍼 울트라HD TV는 극미세 분자가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색 정확도를 높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와 ‘올레드 오픈프레임 사이니지’ 등 휘어지는 형태의 OLED 사이니지(대형 옥외 디스플레이 장치)는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눈길을 끄는데 주력한다.
21:9 모니터와 1㎏ 미만 무게의 ‘올데이 그램’ 노트북, 스마트폰 전략기종 G6도 선보인다. G6의 경우 특히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을 즐길 수 있는 ‘하이파이 쿼드DAC’와 매끈한 디자인 등을 강조한다.
이외에 휴대용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 4개의 외장 스피커와 진동 기능을 갖춘 ‘톤 플러스 스튜디오’, 완전 무선 이어폰 타입의 ‘톤플러스 프리’ 등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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