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토는 정지연 디자이너가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로 배우 고준희, 이연희, 정유미 등이 착용해 유명세를 탔다. 11번가 입점을 기념해 오는 4월3일까지 모바일11번가에서 렉토 전상품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앞서 11번가는 작년 8월 ‘인디브랜드 패션팀’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차별화된 패션 상품을 강화해왔다. 또 작년 10월부터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론칭하는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그간 협업한 브랜드로는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분더캄머(신혜영), 앤디앤뎁커리지&DEBB(김 석원&윤원정), 프리마돈나(김지은) 등이 있다. 오픈 초기 6개였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50개로 늘었다.
심석 11번가 패션 유닛장은 “오프라인 편집숍 등 일부 제한된 채널 위주로만 유통되던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