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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차비 인상안을 제출해 협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승용차 4637대 주차가 가능한 단기 주차장의 1일 최대 주차 시간을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평일·비수기 1만 2000원(시간당 2400원)에서 시기와 상관없이 2만 4000원으로 인상한다.
장기 주차장도 1일 주차 요금을 주중 8000원(주말·성수기 9000원)에서 9000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화물 터미널 주차장 무료 주차 시간은 30분에서 45분으로 늘어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단기 주차장이 여객터미널과 가까워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본래 취지에 맞게 환송객 위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 체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갑작스러운 요금 인상에 따른 이용객 부담을 고려해 내년 7월까지 단기 주차장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기존의 최대 요금을 적용하고, 2회 방문 시엔 50% 감면(1만 8000원), 3회부턴 인상된 최대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