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허승조 GS리테일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GS리테일이 발급해온 POP카드에 티머니 충전시 10% 할인 혜택 등을 담은 신용·체크 제휴카드를 다음달 말 출시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950여개의 영업점과 7000여개의 현금입출금기(ATM)기기에서 티머니 즉시 충전도 개시할 계획이다.
고영배 우리은행 카드제휴 업무부장은 "이번 제휴는 GS25의 주소비층인 10~30대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우리은행의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