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6월말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할부금과 위약금 등을 지원하는 `mPOP이 쏜다! 쏜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 할부금과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의 해지 위약금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삼성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어플리케이션 mPOP을 통해 월 3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 중, SK텔레콤의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다.
이 경우, SK텔레콤 갤럭시S2 단말기 할부금(월 1만2420원)과 기존 단말기 위약금(최대 36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그동안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 제공되던 `POP EYE`의 스마트폰 서비스도 4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우수 개미투자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수 있는 `투자자클럽`, 워렌버핏 등 투자 대가들의 기준으로 선택한 종목을 추천해 주는 `대가들의 가치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 이용고객은 지난 2009년말 8000명에서 4월말 2만5000명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HTS를 포함한 전체 온라인 거래 중 스마트폰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들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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