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홍드로`로 유명한 배우 홍수아와 국내 정상급 투수 류현진(한화)이 하트가 그려진 커플 후드티를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류현진은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혼식 리허설`이란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류현진과 홍수아는 `러브`라고 쓰인 커플티를 입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에는 별도의 설명 없이 `ㅋㅋㅋㅋ`란 문구만 덧붙여 있어 둘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궁금증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홍수아 정도면 요리도 잘하고 사람들 잘 챙길 것 같은데.. 저정도면 운동선수 마누라로 괜찮지.." "연예인들 제2의 석류 노리네~" "홍수아 내년부터 시구할 때 써클체인지업 구사하겠네" "뭐야~ 커플티 사귀는 거 맞구만" "둘이 결혼하면 지상 최고의 투수가 나오는겨?" "곰 같이 생긴 사내하고 여우같이 생긴 여자하고 잘 어울린다" 등 사귀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다.
반면 "현진아~ 지금은 운동만 열심히 하자" "난 이 결혼 반댈세" "현진아 결혼생각 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 비시즌 기에 잠깐 연애하고 정신 차리는 거다 오케이?" 등 아직은 운동에만 전념하자는 의견이 많다.
한편 류현진과 홍수아는 김태균(지바 롯데)과 김석류 아나운서의 결혼식 축가를 부를 예정으로 연습을 위해 만났다가 기념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함께 축가를 부를 뿐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게 류현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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