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실무자 위한 `퇴직연금스쿨` 개설

윤도진 기자I 2009.07.15 13:53:3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현대증권(003450)은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은 법인이나 기관이 이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퇴직연금스쿨`을 격월제로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퇴직연금스쿨`은 2011년부터 퇴직연금으로 전환해야 하는 기업 및 기관 연금담당자들에게 퇴직연금 제도 및 실무처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퇴직연금스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현대증권은 대상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격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퇴직연금제도의이해`, `퇴직연금제도 설계 방안`, `자산운용의 기본 원칙 및 투자전략` 및 `퇴직연금 세무와 회계`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무 및 회계 부문은 현업 담당자들이 실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임인혁 현대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올해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과 같은 주요 대기업들이 가입을 계획하고 있고 가입률도 10.5%에 불과해 향후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퇴직연금시장에서도 업계 수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퇴직연금스쿨 참가신청은 현대증권 퇴직연금 홈페이지(http://pension.youfirst.co.kr)와 팩스(784-5050), 이메일(choikj23@stockmarket.co.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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