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개시한다.
삼성은 6일 삼성전자 등 각 계열사별로 대졸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냈다. 지원서 접수는 12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다.
삼성 계열사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거쳐 22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르게 된다.
이후 오는 4월1일부터 14일까지 임원면접·프리젠테이션면접·집단토론 등 3가지 면접전형을 치르게 된다. 면접합격자 발표와 신체검사는 4월15일 이후 별도 공지된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입사지원 어학기준이 변경됐다. 앞으로는 영어회화등급(OPIc, TOEIC-Speaking)은 지원서 접수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번 상반기 채용시에는 영어회화등급 제출기한을 면접 전까지로 연장했다.
또 작년까지 실시했던 영어회회등급 미제출자 대상의 영어회화력 테스트는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삼성은 올해 전체 채용규모에 대해서는 내주쯤 구체적인 수치가 나올 것이란 입장이다. 지난해 삼성 계열사 채용 규모는 7500명선이었다.
삼성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어삼성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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