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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 군 감시·정찰용 데이터링크 모뎀 납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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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24 08: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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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AP위성(211270)은 ‘백두체계 능력보강 2차사업’에 적용되는 데이터링크 모뎀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두체계 능력보강 2차사업은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이 향상된 신호정보수집체계를 개발해 기존 백두체계를 대체하는 방위력 개선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약 80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군 감시·정찰용 데이터링크 개념도. (사진=AP위성)
군 감시·정찰용 데이터링크 개념도. (사진=AP위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체계종합을 맡고 LIG D&A가 임무장비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AP위성은 데이터링크 모뎀의 개발부터 제작, 시험, 공급까지 전 과정을 맡았다.

이번에 납품한 데이터링크 모뎀은 항공체계와 지상체계가 정보를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송수신 데이터를 무선 전송에 적합한 신호로 변환하고, 수신된 신호를 다시 복원하는 통신장비다. AP위성이 위성과 군 위성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링크 기술을 항공 감시·정찰체계에 적용한 사례다.

AP위성은 위성에서 수집한 대용량 데이터를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탑재체용 데이터링크(DLS)를 설계·제작·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목적실용위성 6호용 X-밴드 데이터링크 개발에도 참여해 위성 탑재 환경에 필요한 고속 데이터 전송과 장비 신뢰성 관련 경험을 쌓았다.

회사는 앞으로 데이터링크와 모뎀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위성통신과 국방기술이 결합되는 융합사업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AP위성이 위성과 군 위성통신 분야에서 이어온 데이터링크 기술을 항공 감시·정찰 분야에 적용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축적된 기술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링크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국방·우주 융합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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