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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피티 아이스크림은 뉴질랜드의 최대 유제품 가공회사 폰테라의 ‘팁탑아이스크림컴퍼니(Tip Top Icecream Company)’에서 만든 제품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로 유명한 뉴질랜드산 청정 유지방이 14% 들어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바닐라, 초콜릿 2종으로, 최근 홈타입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ℓ 대용량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는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중 가장 큰 용량이지만, 다른 제품 대비 ㎖당 가격은 절반 수준에 해당돼 ‘가성비’를 확보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해외소싱 전담 부서에서 직접 상품을 들여옴으로써 중간 마진을 없앤 덕분이다.
특히 CU는 소비자 부담을 더욱 낮추기 위해 다음달부터 카피티 아이스크림 2개 구매 시 46%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CU는 올해 최고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연초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여러 국가, 제조사의 아이스크림 소싱을 적극 검토했다”며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중화를 이끌고 나아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은 이달 1~13일 전월 동기 대비 15.5% 증가했으며, 그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28.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CU는 오는 6월 이번 카피티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대적인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한 구름 시리즈 4종에 대해 4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적용하고 업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2종도 2+1 행사를 진행한다. 또 나뚜루와 하겐다즈의 바, 미니컵, 파인트 모든 상품에 대해서도 2+1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