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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산림조합, ‘부티풀 특판 저축’ 상품 출시…年 최대 3% 이자

박진환 기자I 2021.05.03 10:35:57

가입기간 12개월 예치금액 최대 1000만원 이하 만기지급식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SJ산림조합은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3번째 ‘부(富)티풀(FULL) 특판 저축’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특판예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더해 연간 최대 3%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지급식 상품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개월, 예치금액은 최대 1000만 원 이하이다. 다만 기본 금리는 전국 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신한카드사와 제휴로 출시된 상품인 만큼 특별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SJ부(富)티풀(FULL) 특판예금’ 상품 가입 후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발급 받고 3개월 이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는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산림조합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이 가입할 경우 이자소득세가 감면되는 세금우대 저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세금우대 상품 가입시 절세효과로 0.4%의 우대금리 효과가 있어 실제로는 기본 금리에 더해 3.4%대 금리의 예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각 지역조합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산림조합 계좌에 오픈뱅킹 등록 등 고객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할 경우 복리 이율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 되고 있어 국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요즘 산림조합금융이 더 많은 제휴사업을 통해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SJ산림조합금융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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