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키움증권은 금호석유(011780)화학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5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7% 증가해 7년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0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65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1060억원)를 넘어섰다”며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24분기만에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페놀 유도체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올해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전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실적 개선은 합성고무·수지 등 전통적인 핵심 산업 제품들이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합성고무부문의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7%, 합성수지부문의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5% 증가하였다.
그밖에 페놀유도체 가격 상승으로 페놀유도체·에너지부문도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에너지부문과 페놀유도체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404억원, 66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 361% 급증했다.
이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이 그동안 투자했던 프로젝트들의 현금 회수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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