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고당도 과일의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당도 과일의 매출 신장률이 일반 과일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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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비슷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일반 딸기 매출은 9% 줄었지만 고당도 딸기는 20.1% 늘었다. 또 일반 바나나 매출이 8.4% 신장하는 동안 고당도 바나나는 20.3% 뛰었다.
이같은 고당도 과일의 인기는 불황 속에 단맛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건강도 챙기려는 웰빙 소비 성향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채수호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고당도 과일이 일반 과일에 비해 10~20% 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대형마트에서도 당도가 높은 과일 확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중순부터 ‘흑미 수박(12브릭스 이상)’과 ‘고당도 GAP 인증 참외(13~14브릭스)’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물량도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많이 확보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여름철(6~8월) 과일 매출은 연간 과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 이상으로 가장 높다”며 “여름에는 풍부한 과즙과 단맛이 강한 과일로 더위를 해소하려는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고당도 과일 상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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