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이 개발한 연골치료제 ‘콘드론’이 네덜란드에서 첨단 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 3일 네덜란드 제미니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베닝크 박사가 5년 동안 치료한 결과를 공개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베닝크 박사는 “콘드론은 지난 2007년 네덜란드 현지에 처음 소개된 이래 5년간 530여명의 네덜란드 지역 연골손상 환자를 치료했다”며 “3세대 연골재생기술로 진화를 이룬 첨단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젤 형태의 콘드론을 이용한 연골세포치료제 시술법에 대해 “이전까지 나온 다양한 시술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며 “쉽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사에게 친화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