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미국의 한 톱모델이 마약 중독으로 변해버린 얼굴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제이엘 스트라우스(28)는 미국의 인기 토크쇼 ‘닥터 필’에 출연해 마약에 중독된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녀의 얼굴은 푸석해진 머리와 거칠어진 피부, 퀭한 눈과 얼굴 등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트라우스가 중독된 마약은 ‘메스암페타민’으로, 필로폰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이 때문에 그녀는 치아가 망가졌고 왼쪽 몸 전체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제이엘 스트라우스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티아라 뱅크스가 진행했던 미국 인기 쇼프로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시즌 8’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모델이었다.
그러나 제이엘은 지난 2007년 아메리카 넥스트 톱모델에 참가했을때 친하게 지낸 친구가 마약에 빠지면서 함께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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