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소매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백화점·마트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시58분 현재 신세계(004170)는 전날보다 2.04% 오른 55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신세계가 55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4월15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전일 1.8% 빠졌던 롯데쇼핑(023530)도 1.33% 오른 34만3500원에 매매중이고, 현대백화점(069960)도 1.27%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월드컵 특수로 6월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3%, 대형마트 3사는 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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