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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가나 국가인프라 구축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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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기 기자I 2010.03.04 13:39:48
[이데일리 채승기 기자] STX(011810)그룹이 100억 달러 규모의 가나 공동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이어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STX는 또 가나 현지에서 플랜트, 에너지, 조선 물류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STX그룹은 4일 경남 진해시 STX조선해양 마린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STX-가나정부 간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가나 정부는 공동주택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STX에 공단부지 제공, 각종 인허가 및 조세 감면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STX는 가나정부에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가나를 서아프리카 지역 수출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제안했다.

가나정부와 STX는 기술 인력 양성 등 가나 인력 육성사업에도 함께 나선다. STX는 `한-가나 직업훈련센터(가칭)`를 설립해 건설, 용접, 기계 등 기술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와 함께 가나에서의 석유, 가스 개발 등 에너지 자원 개발과 정유공장 현대화 등 국책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풍력단지 개발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해양플랜트, 탱커선, LNG선 건조 및 공급 등 조선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강덕수 STX회장은 "공동주택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은 물론,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그룹의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더 나은 가나(Better Ghana)`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TX는 올해 2분기 중에 현지 착공식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1만 호에 달하는 1차 주택단지를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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