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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토마토투어, 한국여자마스터즈 골프대회 개최

안재만 기자I 2009.10.12 14:17:07

KLPGA LET 공식대회..한국선수 등 108명 참가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이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골프선수들이 참가하는 한국여자 마스터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003540)은 12일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이어룡 회장과 문재식 토마토투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대신증권·토마토투어 한국여자 마스터즈 골프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래 사진).

이번 골프대회는 다음달 6일부터 3일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및 유럽여자골프투어(LET)가 주관하고 대신증권과 토마토투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KLPGA와 LET 양 협회의 상금순위 등 각종 기록에 포함되는 정규대회로써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30만달러, 우승자에게는 6만달러의 우승상금과 우승컵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소속선수, LPGA 초청선수, LET 소속 여자골퍼등 총 108명이 참가한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은 "이번 대회는 대신증권으로서는 실질적인 첫번째 스포츠마케팅 행사라는 측면에서 아주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중장기적으로 한국골프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자연스럽게 만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권택규 J-GOLF 사장, 문재식 토마토투어 회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씩리티라 PMG 회장, 강춘자 KLPGA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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