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미약품(008930)이 지난 3분기 기대에 부합하는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한미약품은 29일 지난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증가한 1351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65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했고 순이익은 62.3% 줄어든 147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한미약품의 분기 실적을 추정한 키움, 미래에셋, 한국투자, 대우 등 4개 증권사의 평균 매출 추정치는 1320억원, 그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4억원과 151억원이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0% 가까이 미치지 못했다.
▶ 관련기사 ◀
☞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166억..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