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2일 용인시 상현동 110번지에 상현 힐스테이트 860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상현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6개동 126~278㎡ 86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 당 1549만원으로 확정됐다.
평형별 공급규모는 ▲127㎡(38평) 193가구 ▲160㎡(48평) 421가구 ▲190㎡(57평) 180가구 ▲207㎡(62평) 58가구 ▲241㎡(72평) 7가구 ▲279㎡(84평) 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 일반분양이다.
용인 상현동은 강남과 판교, 분당 등 신도시를 잇는 용인 성복·상현지구 내에 있으며 인근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판교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43번 국도가 지나고 있고 서울~용인 고속도로 상현IC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2014년 신분당선 수지 연장 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는 외관과 편의시설, 주방특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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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LWK가 디자인한 외관은 저층부는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포디움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됐고 동별 출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개념이 도입됐다. 또 중충부는 아치형 구조의 발코니, 고층부는 유럽 궁전을 느낄 수 있는 옥탑 조형물을 갖췄다.
커뮤니티시설은 미래형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타 단지와의 차별화에 역점을 뒀다. 이 센터에는 실버 세대를 고려한 100평 규모의 골든클럽이 들어선다. 또 실내골프 연습장, 요가센터, 고급 사우나, 호텔식 연회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부들을 위한 주방특화 평면인 쿡인쿡 아웃키친도 주목받고 있다. 이 평면은 차림주방 및 조림주방으로 구분해 환기 기능을 높였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분양문의 : 02-529-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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