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S건설, 영등포 경방부지 랜드마크 복합시설 건립(상보)

윤진섭 기자I 2006.06.27 13:34:34

경방부지개발 2992억원 계약 체결
2009년 5월 완공..호텔·쇼핑 등 복합쇼핑몰 개발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영등포구 경방부지가 본격 개발된다. GS건설(006360)은 27일 영등포역 경방부지(조감도 참조) 1만8300여 평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992억원이다.

이번 공사는 연면적 약 10만평 규모로 호텔 1개동, 오피스 2개동, 백화점 증축 1개동, 쇼핑몰 1개동이 들어선다.

쇼핑몰에는 9개 상영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게임센터 등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이 입점한다. 또 대형 할인점과 고급 비즈니스 호텔도 건립될 예정이다.

김담 경방 총괄 본부장은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을 맡은 한용수 GS건설 민간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은 상업, 업무, 문화, 레저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 개발"이라며 “2009년 5월 완공되면 영등포 부도심의 활성화 및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