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효석기자] 카시오(CASIO)는 전파로 시간정보를 수신해 10만년 동안 오차 없이 정확한 손목시계인 "웨이브셉터"를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웨이브 셉터는 일본 후쿠시마국과 큐수국의 송신탑에서 송신되는 표준전파를 시계 안에 내장된 어모퍼스 안테나로 수신, 세슘 원자시계의 초정확도를 유지하는 신개념의 시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강력한 대용량 태양열 충전시스템인 터프솔라를 채택해 전지교환이 필요 없으며, 미국에서도 전파수신이 가능하고, 인터넷 시대에 맞는 다양한 메모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최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