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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몽골에 홍콩반점 첫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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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5.18 08:27:24

울란바토르 1호점
새마을식당 이어 확장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더본코리아(475560)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홍콩반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외식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홍콩반점 1호점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2023년 새마을식당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한 뒤 현재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출점은 기존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짜장면, 짬뽕 등 한국식 중화요리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체 인구 약 350만명 가운데 25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최대 소비 상권이다. 더본코리아는 한류 콘텐츠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반점 몽골 1호점은 개점 직후 방문객이 몰리며 초기 주문량이 늘었다. 회사 측은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제한 운영을 진행했다. 오픈 다음 날인 10일 매출은 전일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현지 방송 매체도 매장을 찾아 개점 현장을 보도했다. 현지 방송은 홍콩반점을 한국식 중화요리 프랜차이즈로 소개하고, 짜장면과 짬뽕 등 메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다뤘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새마을식당 몽골 5호점이 들어선 아유드타워에 홍콩반점 2호점 출점을 추진한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3월 말 기준 전 세계 13개국에서 본가 37개, 홍콩반점 54개, 새마을식당 34개, 빽다방 18개, 한신포차 8개, 백스비빔 3개, 마라백 1개 등 총 1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빽다방 일본 1호점 개점도 계획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가별로 다양한 한국식 메뉴에 대한 현지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종류의 한국식 메뉴를 론칭해 운영한 다브랜드 강점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별 시장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브랜드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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