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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후반에 선대위 구성..."윤리위·공관위, 윤어게인 공천 올바른 판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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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6.05.04 10:49:21

4일 박성훈 수석대변인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선대위 여러 구상 중...중앙선대위원장 참여 관행"
''윤 어게인'' 정진석 공천 "지선 승리 위해 합리적 결론 기대"

[이데일리 노희준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이르면 이번 주 주말 등 주 후반부에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구성해 발표한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4일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여러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표가 선대위에 들어가느냐는 질문에는 “과거 관행을 보더라도 당대표는 중앙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에 참여해왔다”면서 “선대위 구성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을 전략 배치해서 선거 승리를 이끌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뺄셈 정치가 아니라 덧셈의 정치가 필요한 과정”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우리 후보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부각할 형태로 단일대오 원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선거 승리에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당 대표도 판단하고 결정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어게인 공천’ 비판을 받고 있는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의 공천 여부 및 관련한 윤리위원회 개최에 대해서는 “윤리위(공관위)가 판단할 영역이지만, 우려 목소리를 경청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선 승리를 위해 가장 합리적인 결론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정 전 부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헌법재판관 미임명·지명 의혹’ 관련 혐의로 내란특검에 의해 기소된 상태다.

국민의힘 당규 22조를 보면,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는 기소와 동시에 당내 각종 경선의 피선거권 및 공모에 대한 응모 자격이 정지된다. 다만, 정치탄압 등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당 대표가 중앙윤리위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등이 이 규정을 근거로 예외가 인정된 바 있다. 공관위는 지난 1일 해당 지역 공천을 보류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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