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어린이 음악놀이터' 새단장 마치고 손님맞이

정재훈 기자I 2024.12.30 11:42:21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 어린이음악놀이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경기 가평군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무리 한 ‘가평군 어린이음악놀이터’를 재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음악톨이터 내부.(사진=가평군 제공)
음악놀이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99.94㎡ 규모로 실내·외 놀이공간을 갖췄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놀이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한 1층은 트램펄린과 샌드백 통과놀이, 미끄럼틀과 암벽등반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모험심과 성취감을 자극하도록 설계했다.

2층은 드럼존, 피아노존, 노래방 존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고 퍼즐, 블록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추가 배치했다.

음악놀이터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시30분 하루 3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당 최대 8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아이와 보호자 모두 6000원이며 가평군민은 50% 감면하고 취약계층과 장애인, 두자녀 이상 가정은 전액 면제한다.

이용은 가평군 누리집 인터넷 예매와 현장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가평군은 청평면(2026년 6월 완공 예정)과 조종면(2026년 12월 완공 예정), 설악면(2027년 12월 완공 예정)에 추가로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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