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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2001년부터 베트남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도 베트남에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세실업 베트남 TG법인은 연간 4500만장의 의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하고 1만5000명 이상의 현지인을 고용하는 등 현지 경제 성장에 기여 중이다.
이 외에도 한세실업은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 베트남 초등학교 100개교에 1만권의 책을 기부하는 ‘1만권의 책·수백 만의 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600여개 학교에 6만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다.
김익환(사진) 한세실업 부회장은 “수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세실업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