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244만 7495㎡)를 비롯해 모두 4개 사업지구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했다.
이 외에도 부천역곡 지구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하는 수도권 4개 공공주택지구 중에서 안양매곡 지구(11만 1202㎡)가 가장 먼저 오는 11월 말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의정부에서는 우정 공공주택지구가 12월부터 협의 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구 지정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의정부우정 지구는 녹양동 일원의 51만 7944㎡에서 개발제한구역(32만 2130㎡)을 해제하고 오는 2025년까지 공공주택 등 424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지방에서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65만 5993㎡)이 오는 10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한다.
지존에 따르면 LH는 ‘왕숙1 지구의 대한 보상계획을 다음 주 중에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