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피씨엘(241820)이 5개의 암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면역진단키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피씨엘 주가는 전일대비 16.74% 오른 1만9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5종류의 암(간암, 췌장암, 대장암, 전립선암, 난소암)을 동시 진단하는 면역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3D 고정화 기술로 진단 정확도가 90% 이상으로 높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현재 유럽인증을 위한 임상을 마무리하고 국내외 인증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