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디포스트(078160)가 강세다. 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시술건수가 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22분 메디포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2.63% 오른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혜련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골재생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식약처 인보사 허가내용 발표 후 카티스템 치료효과가 주목받고 있다”며 “환자 시술건수가 꾸준하게 늘어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티스템 판매호조로 펀더멘탈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와 판매 계약을 종료한 후 직접 판매를 시작한 7월 시술건수는 206건에 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