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밀양강' 15일까지 정당계약

최성근 기자I 2016.12.14 10:14:44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강’이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15.39대 1, 최고 2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112㎡ 총 44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약 94%을 차지한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밀양강 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지리 않는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으며, 일부 가구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 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도 만나볼 수 있다. D·House는 기존 아파트들의 획일화된 평면에서 탈피해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한 새로운 아파트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업체 측은 “‘e편한세상 밀양강’과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LH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밖에 밀양 제대농공단지, 사포 일반산업단지의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2019년 4월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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