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재고털자"..현대百, 대형 의류행사 실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0일부터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상품군별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목동점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LF가 운영 중인 마에스트로·닥스·일꼬르소 등 총 10여 개 브랜드의 봄·여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하는 ‘LF 종합 대전’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총 6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파리게이츠·쉐르보·핑·블랙&화이트 등 총 10여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참여 브랜드의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해외 패션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압구정본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로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여성·잡화·남성 등 에트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에트로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해외패션 봄·여름 특집전’을 열고 아르마니꼬레지오니·질샌더·미쏘니 등의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