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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은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GS건설 안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임병용 사장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공덕자이와 공덕파크자이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직접 챙겼다. 특히 임 사장은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 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안전조직을 CEO(최고경영자) 직할로 이관하고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해 전사 안전에 대한 지원과 총괄 책임을 전면 강화했다. 또 기존 Q·HSE(품질·안전·환경) 담당 임원을 안전을 전담하는 안전담당으로 변경, 안전관리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토록 했다. 아울러 안전 경영을 협력회사로까지 확대해 안전우수협력사에 대해서는 연간 2개사에 대해 수의계약 인센티브를 부가할 예정이다.
임 사장은 “건설 현장의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의 강력한 안전보건 경영 의지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GS건설에서 ‘안전제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