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 지역에 사는 한 30대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모양을 하고 떠있는 미스터리한 구름을 보고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고 ‘톱뉴스 데이’가 3일(한국시간) 전했다.
[희귀 UFO 구름 포착 실물사진 보기1]
[희귀 UFO 구름 포착 실물사진 보기2]
[희귀 UFO 구름 포착 실물사진 보기3]
희귀 UFO 구름 포착 사진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자체에 사람들은 신기하기 그지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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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희귀 UFO 구름 포착에 성공한 사람조차 과연 정체가 무엇인지 너무 놀라서 잠깐 있다가 놀란 리액션을 다시 할 정도로 신비로움에 사로잡혔다고 증언했다.
그는 “하늘에 거대한 흰색 UFO가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받았다. 멈춘 듯이 꼼짝 않고 있는 UFO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를 희귀 UFO 구름 포착 순간이라고 부르지만 해당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흔한 UFC 구름으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오전 중에 UFO를 닮은 구름을 자주 볼 수 있다. 볼 때마다 모두들 넋을 놓고 바라볼 만큼 매번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기상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상하게 보이는 이 구름들은 사실은 인근 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습한 공기에 의해 형성된 결과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용어로 ‘렌즈구름’이라고 불리는데 실제 이 렌즈구름을 UFO로 잘못 보고 오인하는 일이 여러 나라에서 발생된다. 이번의 희귀 UFC 구름 포착처럼 이것이 바로 커피 잔 따위의 받침 접시 모양의 물건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초에는 제주도에서도 회오리바람을 연상시키는 렌즈구름이 찍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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