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관측 위성인 ‘소호’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요정 UFO 포착’ 이미지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사인 ‘이닐라닷컴’이 지난 15일(한국시간) 전했다.
문제의 이미지는 지난 7월11일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사진을 자세히 보면 한쪽 구석에 이상한 모양을 한 물체가 눈에 띈다.
이 물체는 마치 곤충처럼 생겨서 ‘날파리 미확인비행물체(UFO)’, ‘날개 달린 UFO’ 또는 ‘요정 UFO’ 등으로 불리고 있다.
<요정 UFO 포착 실물사진 보기>
<요정 UFO 포착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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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심지어 이 요정 UFO가 지구보다 5배 정도는 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는 날개의 너비가 5km가 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떨어져 있는 거리상으로 볼 때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 특이한 날개 모양 때문에 요정이라는 닉네임이 붙었지만 그 어마어마한 크기는 요정과 정반대다.
일단 외계 우주선의 모선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한편에서는 기타의 UFO 사진들이 그렇듯 요정 UFO 포착 역시 조작설이나 오류설이 흘러나오며 논란을 일으킨다.
촬영 때 발생한 이미지 오류 내지는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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