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GS그룹에 인수된 GS글로벌(옛 쌍용)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GS글로벌(001250)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5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26% 감소한 2830억원이다. 순이익은 44억원으로, 작년보다 62% 줄었다.
전기 대비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와 35%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기와 같았다.
GS(078930)는 지난 7월 모건스탠리PE가 보유한 쌍용 지분 69.53%(742만5634주)를 1200억원에 인수하고, GS글로벌로 사명을 변경했다.
GS글로벌은 인수 후 GS그룹 계열사들과 연계사업 가능성을 타진하며, 신규 사업을 모색 중인 상태다.
▶ 관련기사 ◀
☞GS칼텍스, 3분기 실적 부진(상보)
☞GS, 3분기실적 전년비 흑자 전환(상보)
☞GS칼텍스, 3분기 영업익 146억원..전년비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