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CLSA증권은 현대건설(000720)이 우량한 회사지만 건설경기 하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4만원으로 떨어뜨렸다.
CLSA는 7일자 보고서에서 "현대건설은 뛰어난 재무구조 더에 지난해 건설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이처럼 가장 우량한 회사라고 해도 (건설경기의) 하강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신규주문은 내년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총마진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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