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앞으로 국민은행(060000)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하면 수수료없이 해외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국민은행은 창구를 통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실시해왔지만, 앞으로는 은행 휴무일에도 고객이 ATM에서 직접 해외로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서비스는 창구에서 금액에 따라 7000원~2만원씩 받던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은행 영업시간 중에 송금하면 30%의 환율우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유학생 및 거주자 송금 뿐 아니라 외국인의 국내 급여 송금, 해외이주비, 재외동포 국내재산 반출 송금 등이 ATM서비스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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