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난 7일 재스컴(35780)과 공식 합병 계약을 체결한 무선통신 장비개발업체인 이소텔레콤은 18일 50만 달러어치의 PCMCIA(IS 95B) 타입의 무선 모뎀 `프리윙`을 멕시코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에 수출될 이번 무선 모뎀 물량은 오는 6월까지 1차분 50만 달러어치로 1차분 공급에 이어 향후 추가 공급이 기대된다고 이소텔레콤은 설명했다.
특히 "국내 업체가 개발한 무선 모뎀이 멕시코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이소텔레콤은 지난해 홍콩, 호주 등지에 `프리윙`을 수출한 바 있고, 올 상반기 중 중국과 미국 지역에도 무선 모뎀을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