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1월 29일∼2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5.6원으로 지난주보다 8.3원 올랐습니다.
반면,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했는데, 국내 최고가 지역 서울의 평균 가격은 1658.8원, 최저가 지역 울산은 1541.4원이었습니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4.4원 내린 리터당 1647.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때 230원 넘게 벌어진 휘발유·경유 가격 차가 60원대로 줄어든 것은 올해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