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3만2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0.1%에 그쳤습니다. 이 비중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63년 이후 최저입니다.
임금근로자는 꾸준히 늘어난 반면 자영업자는 2000년대 초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여 비중도 계속 줄었습니다.
자영업자 비중은 서울올림픽 이듬해인 1989년(28.8%) 처음으로 30% 선이 무너졌고 2012년 이후에는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줄었습니다.
자영업자에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한 비임금근로자 비중도 역시 최저였고, 무급가족종사자 수는 처음으로 100만명 선이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