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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국제컨벤션협회 주최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배출…전세계 8명중 1명

정재훈 기자I 2021.06.01 10:45:53

컨벤션마케팅팀 손효인 사원

(사진=킨텍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 손효인 사원이 전세계 8명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아시아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킨텍스는 컨벤션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주최하는 차세대 리더육성 프로그램에 손효인 사원이 선정돼 앞으로 2년 간 교육을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컨벤션산업에 종사하는 유망한 젊은 인재를 발굴해 2년간의 집중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향후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손효인(컨벤션마케팅팀) 사원은 선도적인 팬데믹 극복 경험과 국제기구 컨벤션업계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씨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랑크푸르트전시장 및 시드니컨벤션뷰로, 스톡홀롬컨벤션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MICE기업 사원 등 8명은 2022년까지 2년간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현안 분석 및 개선책을 개발하고, 결과물은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ICCA 총회에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MICE박람회인 IMEX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대면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킨텍스는 이번 차세대 리더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국제수준의 핵심인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향후 킨텍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영 대표이사는 “MICE산업은 사람중심으로 움직이는 산업인 만큼 킨텍스도 직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교육 및 훈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아시아 대표로 킨텍스가 ICCA의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MICE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업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제3전시장을 대비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팀을 신설, 브랜드전시회의 해외시장 개척 및 글로벌 MICE기업들과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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