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방송 활동으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펫티켓 등에 대해 강의한다.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수의사는 동물행동전문가(동물훈련사)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바일이나 PC 화면을 캡처 후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명사특강을 7월, 9월에 2차례 더 시행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문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비대면 반려동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