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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 방문을 증언한 생태탕집 사장의 아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었다. 그러나 신분 노출 등으로 인한 해코지가 두려 결국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네거티브 전략만 쓰는데 대한민국 유권자가 그런데 속을 정도로 바보가 아니다”라며 “유권자 수준이 높기 때문에 과거 서울 선거를 보면 서울 유권자 투표로 (우리나라가) 오늘날까지 발전된 것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최종적 투표율 및 전망에 대해서는 “지금 여당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문재인정부의 업적을 내놓을 게 하나도 없다. 계속 네거티브만 하고 앉아있다”며 “대통령이 약속한 게 시행된 게 하나도 없다. 국민 가슴 속에 분노가 폭발하니까 결국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이고 내일 모레 투표까지 연장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